▲ 복합소재사업부 송재용 이사가 국민대 복합소재사업팀원들에게 인퓨전 공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10월 WSC (세계 태양광 경주 대회)에 세풍폴리머 인퓨전 공법 도입, 세계 7위가 목표
국민대는 오는 2017년 10월 예정인 WSC (World Solar Challenge) 대회에서 세풍폴리머 복합소재사업부의 인퓨전 공법을 도입해 출전한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국민대 WSC 팀은 원래 Pre-preg 소재를 사용하여 대회에 출전했으나 인퓨전 공법과 비교해 성능이 차이가 없는데다 경제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져 인퓨전 공법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SC에 출전하는 태양광 자동차는 모터가 엔진 역할을 하고 휘발유 대신 순수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방식이다. 대회는 매 2년 마다 호주에서 열리며 다윈 – 아들게이드 총 3012 Km 구간을 6박 7일 횡단하는 국제대회다. 첼린저/크루저/어드밴쳐 3개 코스 중 택일하여 완주하게 된다. 30여 개국 40여 팀이 참여하는 대회규모로 국민대팀은 총 3회의 대회 중 2회 때 완주를 달성했고, 올해는 세계 7위의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카본 소재로 제작 중 세풍과 처음 인연 가져
▲ 현재 1학년 재학 중으로 총 9명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박명섭 팀장.
국민대 차량제작팀의 박명섭 팀장은 "지난 2015년 카본 소재로 차량을 제작하던 중, 당시 제작 팀원의 (현재는 4학년 선배) 소개로 세풍폴리머를 우연히 알게 됐고, 이후 세풍의 복합소재사업부의 송재용 이사가 많은 조언을 해주어 인연을 맺게 되었다" 고 말했다. 송재용 이사는 이번에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퓨전 공법에 관한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팀은 우선 2월 6일부터 3월 10일 까지 차체를 제작하고 나머지 모터와 기타 부품은 서울 국민대 다른 팀과 조인해 세풍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 샌딩 작업중인 국민대 WSC 팀.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팀원들과 세풍의 기술력으로 국민대가 올해는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해본다.
(주)세풍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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